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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의 이후가 보고 싶은 사람도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사랑은, 맺어진 순간이 클라이맥스. 거기부터는 느릿하게 떨어져 갈 뿐. 일상에 진부화되어가는 사랑에 환멸을 느낄 정도라면, 계속 환상인 채로 닫아두고 싶다. 그런 마음은 확실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드라마이즘 『아름다운 그』 (시즌 2)는, 해피엔딩 그 이후를 간다. 거기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성공한 포맷의 재탕이 아니다. 좀 더 감미로운 열광의 시작이다. 한파대책에 필요한 건, 야기 유세이입니다 이게 꿈이라면, 부디 깨지 않았으면 한다. 그런 히라 카즈나리 (하기와라 리쿠) 같은 걸 바라고 말았다.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나는 숨을 내뱉는 것조차 큰 죄인 것 같아진다. 내가 내뱉은 이산화탄소가, 화면 너머의 히라와 키요이 소..

*주저하지 않고 나간다 대충 그런 느낌 나도록 번역하긴 했는데 원문은 フッ軽(ふっかる)입니다.. フットワークが軽い(발놀림이 가볍다)를 줄인 말인데 연락하면 고민 없이 바로 나와주는 사람(=편안한 사람).. 같은 뜻이 있다고 하네용. 읽으실 때 참고해 주세용 하기와라 리쿠&야기 유세이가 "히라키요"의 매력 분석? ―"히라키요"라는 애칭이 정착할 만큼의 인기인데요, 두 분이 보신 히라키요의 매력을 묻고 싶어요. 어떤 부분이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하기와라: (스태프를 향해) 어떤 부분이 지지를 얻고 있나요!? (웃음) 야기: 나도 궁금해! 하기와라: 제가 알고 싶어요 (웃음). 어떤 부분일까요? ―(웃음) 야기: 너무 일방적인 강한 사랑이야, 히라의. (하기와라를 보며) 하기와라: 그렇구나..

세계 각국에서 포로가 된 사람이 속출한 「아름다운 그」가 MBS/TBS 드라마이즘 (MBS:매주 화요일 24시 59분~, TBS:매주 화요일 25시 28분~)에 시즌 2로 돌아온다. 2월 7일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지금, W주연을 맡은 배우 하기와라 리쿠와 FANTASTICS의 야기 유세이를 직격 했다. 「역시 결국에 히라와 키요이는 그대로였어요」「맞아, 안 변해요」―――그런 얘기를 하며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은, 전작보다 더 믿음직하게 보이는 듯했다. 하기와라 리쿠&야기 유세이 「아름다운 그」 2021년, MBS 드라마 특구에서 전 6화로 방송된 드라마 「아름다운 그」. 원작은 「유랑의 달」에서 서점 대상 2020을 수상한 작가・나기라 유의 BL 대표작. "음(陰)과 양(陽)" 정반대인 두 고등학생을..

ー아역부터 시작해, 커리어는 23세에 이미 15년. 최근에는 화제작에도 다수 출연하고 계신데, 실시간 핫토픽으로 2월 7일에 방송되는 TV 드라마 『아름다운 그』 시즌 2, 거기에 4월 7일에 개봉하는 극장판에 관해서도 얘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아름다운 그』 시즌 1부터의 이야기기도 한데요, 생각처럼 말을 뱉을 수 없는 말더듬증을 가지고 동급생의 카리스마를 “왕”이라고 신봉하는 주인공 히라를 연기하는데 앞서 어떻게 접근해 가셨나요? 특별한 개성을 가진 어려운 역할이었을 것 같은데요. 이전 출연했던 다른 작품에서 말더듬증을 가진 역할을 연기한 적이 있어서, 그 경험을 살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말더듬증을 가진 사람이 100명 있으면 100개의 패턴이 있다」라는 게 생각나서, “말더듬..

전 일본, 아니, 전 아시아를 포로로 만든 "히라키요"가 이번 봄, 돌아온다! 2021년에 방송된 인기 소설 원작 드라마 『아름다운 그』. 작품 타이틀처럼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두 사람의 청춘을 첫사랑의 안타까움과 함께 섬세하게 그린 이야기, 소설의 「히라키요」를 가시화한듯한 싱크로율, 그리고 무엇보다 작품을 넘어 유대를 키운 그들의 모습이, 아무튼 아름답게 반짝거렸다. 그런 두 사람이 또 만나다니, 이건 기적!? 히라와 키요이, 하기와라 리쿠와 야기 유세이. 『아름다운 그』의 세계와 현실이 교차하는 둘 뿐인 세계로, 자......♡♡ Q. 시즌 2와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사는? 시즌 1에서는 없었는데, 가장 말했던 단어는 「eternal」. 생각하면 할수록, 히라의 키요이를 향한 마음을 상..

의역오역직역多 에도와 닮은 듯 다른 마을, "오오에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SF 코미디 시대극 「오오에도 스팀펑크」! 1998년 결성 이후로 계속 코미디를 상연(上演)하고 있는 극단 「유럽 기획(ヨーロッパ企画)」가 쓴 완전 오리지널 작품의 실사 드라마인 본작품은, 더위에 만큼은 강한 청년 「유우타」가 천재 발명가 「히라가 겐나이」와 만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주인공이 되는 유우타를 연기한 것은 하기와라 리쿠. 이번엔, 실컷 웃을 수 있는 코미디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의 기획 단계에서 「오오에도」「증기력」「갑주」라는 키워드를 듣고 머리에 물음표를 가득 띄우셨다고 하는데요, 대본을 읽고 두근두근거리셨을 거라고 생각돼요. 실제로 연기해보시고 어떠셨나요? 현장에서..

코지마 요시오 씨를 만나고 싶어 연예계에 들어와 9살에 아역으로 데뷔. 그 뒤,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 드라마 「아름다운 그」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모아 지금 가장 승승장구하고 있는 배우 하기와라 리쿠 씨가 ViVi에 등장! 그런 하기와라 씨가 출연하는 만화 원작을 기반을 한 영화 『사요나라 콘방와』가 절찬 공개 중. 현재 23세. 연기하는 배역이 점점 바뀌어가는 지금. 쿨한 눈빛으로 요염하고, 솔직하고 소년과도 같은 장난기도 있다. 그런 절묘한 밸런스 감각을 가진 그의 영화 이야기와 함께, 지금 가장 열중하고 있는 것을 들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캐릭터를 연기해온 하기와라 씨가 이번에 연기하는 건 어디에나 있는 "THE・평범남". 샐러리맨, 요헤이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영화 「사요나라 콘방와」 (11월 11일 개봉)에 출연하는 배우 하기와라 리쿠의 인터뷰 후편. 아역시절부터 계속 활약해온 그의 "슬픔을 극복한 방법"과 "꿈을 이루는 비결", 그리고 지금 안고 있는 꿈은? 하기와라의 슬픔을 극복한 방법 ―지금까지 끊임없이 여러 작품에 출연해오시면서 여러 장애물을 넘으셨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하기와라 씨의 "슬픔을 극복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하기와라: 에에~ 그런 거 없어요~! (웃음) ―(웃음). 고민할 땐 누군가에게 상담하는 타입인가요? 하기와라: 거의 안 하네요. 꽤 자기완결 시켜버리는 타입이에요. ―혼자 생각에 잠겨서 부정적이 되어버리는 일은 없으신가요? 하기와라: 그런 상황이 온다면 부정적으로 되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는 자기 완결할 수 있어요. 완결된 건지는 모..